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총 39개 영역

2026학년도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기출 자료입니다.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문제지와 정답, 해설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어 영역은 듣기 MP3와 듣기 대본 PDF도 함께 제공합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등급컷은 국어 화법과 작문 89점·언어와 매체 85점, 수학 확률과 통계 88점·미적분 85점·기하 85점이고, 영어 1등급 비율은 3.11%입니다.

표준점수 최고점과 영어 1등급 비율은 평가원·시도교육청 발표값입니다. 원점수 1등급컷은 공식 발표값이 아니라 EBSi·입시기관 값입니다. 과목별 값은 등급컷과 난이도 표, 출처 구분은 데이터 원칙에 있습니다.

등급컷과 난이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1등급컷, 표준점수 최고점, 난이도입니다. 난이도는 같은 과목 역대 시험과 비교한 값이며 계산 방법은 난이도 산정 기준에 정리했습니다. 전년 대비는 같은 시험의 직전 학년도 1등급 원점수컷과의 차이입니다. 원점수 1등급컷은 평가원·교육청 발표값이 아니라 EBSi·입시기관 값입니다.

영역1등급컷표준점수 최고점난이도전년 대비
국어 화법과 작문89점147점매우 어려움-4점
국어 언어와 매체85점147점매우 어려움-5점
수학 확률과 통계88점139점쉬움-6점
수학 미적분85점139점쉬움-3점
수학 기하85점139점보통-5점
영어90점 · 1등급 3.11%-매우 어려움-
과학탐구 물리학Ⅰ45점추정70점어려움-3점
과학탐구 화학Ⅰ45점추정71점매우 어려움-5점
과학탐구 생명과학Ⅰ42점추정74점매우 어려움-3점
과학탐구 지구과학Ⅰ46점추정68점보통+2점
과학탐구 물리학Ⅱ47점추정68점매우 쉬움-1점
과학탐구 화학Ⅱ47점추정70점매우 쉬움+2점
과학탐구 생명과학Ⅱ45점추정69점쉬움+1점
과학탐구 지구과학Ⅱ48점추정69점쉬움+1점
사회탐구 생활과 윤리44점추정71점보통+3점
사회탐구 윤리와 사상45점추정70점쉬움+3점
사회탐구 한국지리45점추정72점매우 어려움-2점
사회탐구 세계지리44점추정73점매우 어려움-3점
사회탐구 동아시아사47점추정68점보통-1점
사회탐구 세계사45점추정72점보통-2점
사회탐구 경제47점추정70점쉬움+1점
사회탐구 정치와 법47점추정67점쉬움-1점
사회탐구 사회·문화44점추정70점어려움-1점
직업탐구 성공적인 직업생활48점추정70점쉬움+3점
직업탐구 상업 경제50점추정67점매우 쉬움+5점
직업탐구 인간 발달50점추정68점쉬움같음

영역별 오답률 1위 문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역별로 가장 많이 틀린 문항입니다. EBSi 가채점 응답자 기준이며, 과목 이름을 누르면 오답률 상위 문항과 많이 고른 오답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역오답률 1위오답률오답률 50% 넘은 문항
국어 화법과 작문12번 (3점)77.7%12개
국어 언어와 매체12번 (3점)77.7%13개
수학 확률과 통계30번 (4점)98.5%10개
수학 미적분21번 (4점)97.6%10개
수학 기하21번 (4점)97.6%10개
영어33번 (2점)81.6%14개
한국사2번 (2점)63.2%4개
과학탐구 물리학Ⅰ20번 (3점)86.8%9개
과학탐구 화학Ⅰ19번 (2점)85%10개
과학탐구 생명과학Ⅰ19번 (3점)81.6%10개
과학탐구 지구과학Ⅰ18번 (3점)75.9%7개
과학탐구 물리학Ⅱ17번 (2점)75.8%7개
과학탐구 화학Ⅱ14번 (2점)72.2%7개
과학탐구 생명과학Ⅱ18번 (3점)87.4%6개
과학탐구 지구과학Ⅱ20번 (3점)77.4%10개
사회탐구 생활과 윤리13번 (3점)82.3%7개
사회탐구 윤리와 사상6번 (3점)72.6%5개
사회탐구 한국지리6번 (2점)68.6%9개
사회탐구 세계지리11번 (3점)81.8%10개
사회탐구 동아시아사18번 (2점)72%4개
사회탐구 세계사8번 (2점)78.6%9개
사회탐구 경제20번 (3점)69.4%8개
사회탐구 정치와 법15번 (2점)67.5%6개
사회탐구 사회·문화15번 (3점)75.1%6개
제2외국어 독일어28번 (2점)64.7%6개
제2외국어 프랑스어30번 (2점)65.4%7개
제2외국어 스페인어28번 (2점)73.9%8개
제2외국어 중국어29번 (2점)79%5개
제2외국어 일본어27번 (1점)68.8%9개
제2외국어 러시아어15번 (1점)75%14개
제2외국어 아랍어13번 (2점)76.6%15개
제2외국어 베트남어17번 (1점)77.8%14개
제2외국어 한문29번 (2점)70.8%6개
직업탐구 성공적인 직업생활5번 (3점)58%4개
직업탐구 농업 기초 기술14번 (3점)65%2개
직업탐구 공업 일반12번 (3점)80.8%3개
직업탐구 상업 경제8번 (2점)51.3%1개
직업탐구 수산·해운 산업 기초19번 (3점)40%0개
직업탐구 인간 발달16번 (3점)59.8%1개

관련 보도

영어 24번(글의 제목)에 전체 이의신청 675건 가운데 약 400건이 몰렸다. '지문에 없는 표현을 정답 선지에 썼다'며 전원 정답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국어 3·17번 등 다른 논란 문항도 정답이 유지됐다. 학계 지적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비판 기사도 나왔다.

회차 해설

응시자 49만 명, '불영어'로 남은 수능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에 치러졌습니다. 응시자는 493,896명으로 지난해보다 30,410명 늘었고, 이 가운데 졸업생(검정고시 포함)이 160,794명(32.6%)이었습니다. 채점 결과는 12월 4일 발표되었고, 전 영역 만점자는 5명(재학생 4명, 졸업생 1명)으로 지난해 11명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출제위원장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이 시험은 '불영어'로 기억되게 되었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의 1등급 비율이 3.11%까지 떨어지면서 평가원이 공식 사과하고 원장이 사임하는 일까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영어 1등급 3.11%와 평가원장 사임

영어 1등급 비율은 3.11%(15,154명)로 지난해 6.22%의 절반 수준이었고, 2018학년도 절대평가 도입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상대평가 시절의 1등급 기준인 4%보다도 낮은 수치여서, 영어를 수시 최저학력기준으로 쓰는 대학 입시에 큰 혼란이 생겼습니다.

평가원은 2025년 12월 5일 영어 난이도가 절대평가 체제에서 요구되는 적정 수준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했고, 교육부는 출제와 검토 전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월 10일 오승걸 평가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임했는데, 문항 오류가 아니라 난이도 조절 실패로 평가원장이 물러난 첫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네 지문 모두 EBS 연계였는데도 어려웠던 국어 독서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7점으로 지난해(139점)보다 8점 올랐고, 최고점자는 261명(0.05%)에 그쳤습니다. 1등급 비율은 4.67%였습니다. 독서 네 지문이 모두 EBS 연계였는데도 법 해석과 보증 계약, 열팽창, 칸트의 인격 동일성 논의를 다룬 지문이 어려웠고,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모두 오답률 50%를 넘은 문항이 12~13개에 달했습니다.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 139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낮았고, 최고점자는 780명(0.17%)이었습니다. 공통과목 21번(극한 조건)과 22번(지수·로그 그래프)이 응답자 대부분이 틀린 최고난도였고, 확률과 통계 30번은 오답률이 98.5%에 달했습니다. 문항 자체보다 계산량과 긴 문제 설명 때문에 시간 관리가 당락을 갈랐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탐구는 과목 간 난이도 차이가 컸습니다. 사회탐구는 세계지리(표준점수 최고점 73점)가 가장 어렵고 정치와 법(67점)이 가장 쉬웠으며,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74점)이 가장 어렵고 지구과학Ⅰ·물리학Ⅱ(68점)가 가장 쉬웠습니다.

미적분 41%, 사회탐구 두 과목 57.61%

국어는 화법과 작문(67.9%), 수학은 확률과 통계(56.1%)를 고른 수험생이 많았고, 미적분 선택 비율은 41%로 지난해보다 10.3%p 떨어졌습니다. 탐구에서는 사회탐구 두 과목을 고른 수험생이 57.61%로 늘고 과학탐구 두 과목 응시자는 지난해 37.7%에서 크게 줄어, 자연계 수험생이 사회탐구로 옮겨 가는 '사탐런'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이 흐름은 이듬해인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 더 커졌습니다.

이 시험이 남긴 것

2026학년도 수능은 영어 절대평가의 난이도 관리가 입시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시험입니다. 이후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도 영어 1등급은 4.13%에 그쳤다가 9월에는 15.54%로 치솟아, 영어 난이도는 한동안 큰 폭으로 흔들렸습니다. 국어 역시 같은 해 6월 모의평가 132점, 9월 모의평가 144점, 수능 147점처럼 시험마다 최고점이 크게 달라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느 한 영역이 쉬울 것이라는 가정 없이 전 영역을 고르게 대비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