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6월 모의평가

총 44개 영역

2006학년도 6월 모의평가(6모) 기출 자료입니다.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문제지와 정답, 해설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차 해설

선택형 수능 2년차의 첫 모의평가

2006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2005년 6월 1일에 치러졌습니다. 탐구 영역을 과목별로 골라 보는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지 2년째였고,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여전히 관심사였습니다. 선택 과목 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 차이는 사회탐구 26점, 과학탐구 11점, 수리 가·나형 5점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평가원 도수분포 기준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40점, 수리 가형 148점, 수리 나형 153점, 외국어 148점이었습니다.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이 언어 43명, 수리 가형 2명에 그칠 만큼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고(나형 1,131명, 외국어 1,279명), 1등급은 언어 128점, 수리 가형 136점, 나형 139점, 외국어 138점부터였습니다.

최고점자 43명에서 1만 명으로

언어와 외국어는 9월에 조금 쉬워졌고, 수능에서는 언어 만점자가 1.88%에 이를 만큼 쉬워졌습니다. 6월의 언어(최고점 140점, 최고점자 43명)와 수능 언어(127점, 10,363명)는 같은 해 평가원 시험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난이도 차가 컸습니다.

「바다와 나비」와 「서동지전」, 트리즈와 분청사기

최고점자가 언어 43명뿐이었던 이 시험의 언어 문학은 '아무도 그에게 수심을 일러 준 일이 없기에'로 시작하는 김기림 「바다와 나비」를 (가)로 한 시 세트, 백호산군이 등장하는 우화 소설 「서동지전」, 이조년의 시조를 비롯한 고전 시가였습니다.

독서는 청소년 문화를 하위문화로 보는 성인들의 시각과 지원·여건 조성 차원의 접근, 전통 도자 양식인 분청사기, 기술적 모순 밑에 깔린 물리적 모순을 찾아 해결하는 발명 기법 트리즈(TRIZ), 한 대학 총장의 '여성은 선천적으로 수학에 약하다'는 발언에서 시작한 성별 차이 논쟁, 과학적 지식이 생성되는 과정을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