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총 46개 영역

2006학년도 9월 모의평가(9모) 기출 자료입니다.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문제지와 정답, 해설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차 해설

수리 나형 최고점이 가형보다 15점 높았던 9월

2006학년도 9월 모의평가는 2005년 9월 7일에 치러졌고, 534,776명이 응시했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34점, 수리 가형 139점, 수리 나형 154점, 외국어 137점이었습니다. 같은 수리 영역인데도 나형 만점자가 가형 만점자보다 15점 높은 표준점수를 받은 셈입니다. 만점자는 언어 134명(0.03%), 수리 가형 449명(0.37%), 나형 668명(0.18%), 외국어 2,196명(0.41%)이었고,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언어 127점, 수리 가형 130점, 나형 140점, 외국어 132점이었습니다.

선택 과목 간 격차는 6월보다 커졌습니다. 과목별 만점자의 표준점수 차이는 수리 15점, 사회탐구 21점, 과학탐구 23점, 직업탐구 23점, 제2외국어·한문 39점으로 보도되었는데, 6월(수리 5점, 사회탐구 26점, 과학탐구 11점)과 비교하면 사회탐구를 빼고 모두 벌어졌습니다. 수능을 두 달 남기고 과목 선택을 고민하던 수험생에게는 불안을 키우는 결과였습니다.

만점자 134명의 언어, 수능에서는 1만 명

9월 언어는 만점자가 134명에 그쳤지만, 두 달 뒤 수능 언어는 만점자가 10,363명(1.88%)에 이를 만큼 쉬워졌습니다. 모의평가에서 어려웠던 언어가 수능에서 변별력을 잃으면서, 9월 결과만으로 수능 난이도를 가늠하기 어려웠던 해로 남았습니다.

「사씨남정기」와 「만세전」, 기술의 S 곡선

만점자가 134명뿐이었던 이 시험의 언어 문학은 정철 「사미인곡」과 박재삼 「수정가」·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유 한림의 아버지 유공이 매파를 보내 사씨와의 혼사를 추진하는 김만중 「사씨남정기」, 염상섭 「만세전」, 스포트라이트가 교수만을 비추는 이근삼의 희곡 「원고지」였습니다.

독서는 문(文)을 숭상한 조선 왕조의 정치와 문화, 기존 기술이 새로운 기술로 대체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S 곡선, 언론이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방식, 세계를 자기 중심적으로 인식하는 인간의 심리 구조, 물리학과 다른 생물학의 설명 방식, 남창과 여창을 합쳐 41곡인 오늘날의 가곡을 다뤘습니다. 쓰기는 전국 곳곳의 대규모 자연 개발을 소재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