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윤리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2011년 11월 시행
2012학년도 수능 사회탐구 윤리 1등급컷은 원점수 47점(추정)입니다.
원점수 1등급컷은 공식 발표값이 아니라 EBSi·입시기관 값입니다. 등급별 값은 등급컷 표, 출처 구분은 데이터 원칙에 있습니다.
정답 변경 없음
이의신청 2문항 · 평가원 상세 답변 2문항
문항별 이의신청 사회탐구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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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요지
이의 제기된 내용은 크게 답지 ③이 정답이 아닐 수 있고 다른 오답지들 중 일부가 정답이 될 수 있다는 주장과 이들 답지 내용 중 일부가 교과서를 통해서 추론하기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평가원 답변
본 문항은 제시된 세 사상가가 공통으로 부정할 내용을 묻는 탐구형 문항입니다. 이의 제기된 내용은 크게 답지 ③이 정답이 아닐 수 있고 다른 오답지들 중 일부가 정답이 될 수 있다는 주장과 이들 답지 내용 중 일부가 교과서를 통해서 추론하기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다음의 이유에서 본 문항의 정답과 문제에 이상이 없습니다. 첫째, 답지 ②에 대해 세 사상가가 모두 자신의 이론 전개에서 예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활동하던 시대에 개인의 삶은 공동체(polis)를 떠나서는 의미를 가질 수 없었습니다. 플라톤이 국가를 강조하고 있는 이유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하여 『윤리와 사상』(106쪽)에서도 “그는 개인의 선과 자아실현도 사회나 국가에서의 도덕 생활을 통하여 가능하다고 역설”한 표현도 그러한 내용입니다. 답지 ⑤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만이 예라고 답하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모두 아니요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현실 속에는 참된 존재가 없다고 보았고, 플라톤 역시 참된 존재의 세계를 이데아의 세계로 상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 속에 참된 존재가 있다.”(『윤리와 사상』106쪽)고 보았습니다. 답지 ③에 대해 세 사상가 모두 자신의 이론 전개에서 아니요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에게 있어, 앎과 실천은 바로 연결되며 모든 덕은 습관화에 의해서가 아니라 영혼의 수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교과서에 기술된 대로 플라톤은 주지주의자이므로, 그에게 있어 덕은 이성에 의해서 밝혀지는 것이지 습관을 통하여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에 반해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지적인 덕은 순수한 이성의 사용에 의해(주지주의), 도덕적인 덕은 습관을 통하여(주의주의) 형성됩니다. 이러한 내용이 교과서 곳곳에 서술되어 있습니다. 둘째, 교과서는 지면의 한계 때문에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요 내용을 비교적 충실히 싣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 외에도『윤리와 사상』교과서의 “소크라테스에게는 알면서도(지적인 측면) 악을 행한다(도덕적 측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지적인 덕과 도덕적 덕의 일치).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악을 행하며,…(후략)…”(105쪽)나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덕은 참된 앎에서 나온다고 본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주지주의적 입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성의 역할(지적인 덕)과 함께 실천 및 습관화의 의지(도덕적 덕)를 강조함으로써…(후략)….”(106쪽)라는 기술 등을 통해 세 사상가의 지적인 덕과 도덕적인 덕의 관계가 충분히 추론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문항의 문제와 정답은 이상이 없습니다.
15번정답 이의답변 공개답변 보기
이의 요지
이의 제기의 요지는 <보기> 선택지 ㄹ의 ‘스토아는 고통을 견디는 삶을 지향한다.
평가원 답변
본 문항은 스토아 사상과 에피쿠로스 사상을 비교하는 탐구형 문항입니다. 이의 제기의 요지는 <보기> 선택지 ㄹ의 ‘스토아는 고통을 견디는 삶을 지향한다.’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것과 그에 대한 교과서 추론의 근거를 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 문항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이상이 없습니다. 스토아 학파는 일어날 모든 일들은 반드시 일어나기 때문에 예정된 자연의 운행에 따라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이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손실을 잘 참아내는, 평온하고 이성적인 정신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고통의 집착'에서 벗어나라고 말하고 있을 뿐, 존재하는 ‘고통 자체’를 부정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에픽테토스가 자신의 팔을 비트는 주인의 행위를 거부하지 않고 자신의 팔이 부러질 때까지 묵묵히 숙명처럼 받아들인 것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교과서도 “우리가 (이러한)우주적인 인과 관계와 자연 법칙을 깨닫는다면 우리 개개인은 보편적 이성과 하나가 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정신 상태 즉, 아파테이아를 갖게 된다.”(『윤리와 사상』107쪽)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결국 스토아 사상의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는 것’은 자신의 삶에 존재하는 모든 외적인 고통과 괴로움을 제거하려고 애쓰거나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운명을 참고 견디며 순순히 받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스토아가 말하는 “이성에 따른 자유로운 삶”의 본래 의미입니다. 따라서 ‘고통을 견디는 삶을 지향한다.’는 적절하고도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것을 교과서는 아파테이아란 “감정이 억제되어 모든 욕구나 고통을 이겨내는 상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문항의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습니다.
관련 보도
시험 전체 관련 보도 4건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회차 페이지에 모아 두었어요.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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