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19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총 5개 영역
1998학년도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기출 자료입니다.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문제지와 정답, 해설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학
예체능계
수학
인문계
수학
자연계
영어
인문계
회차 해설
평균 41.78점 상승, 300점 이상 9배
1997년 11월 19일 치러진 1998학년도 수능은 전년의 '불수능'과 정반대였습니다. 국립교육평가원이 발표한 채점 결과 응시자 854,272명의 평균은 212.51점(100점 환산 53.13점)으로 전년보다 41.78점 올랐고, 300점 이상 득점자는 13,137명에서 110,832명으로 9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계열별 평균은 인문계 213.04점, 자연계 218.92점, 예체능계 180.52점으로 모두 30~40점대의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국립교육평가원의 마지막 수능
5차 교육과정에 따른 마지막 수능이자, 1998년 출범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업무가 넘어가기 전 국립교육평가원이 주관한 마지막 수능이었습니다. 이듬해부터는 평가원이 출제를 맡고, 6차 교육과정에 따라 탐구 영역에 선택과목과 표준점수가 도입되었습니다.
「태평천하」와 「구운몽」, 정지상의 「송인」
평균이 41점 넘게 오른 쉬운 수능이었지만, 언어 문학은 굵직한 작품으로 채워졌습니다. 신석정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부친이 화적에게 맞아 죽은 기억을 지닌 윤 직원 영감을 그린 채만식 「태평천하」, 양소유가 전쟁에 나간 뒤 황제가 태후에게 그를 칭찬하는 김만중 「구운몽」, '비 개인 긴 강둑엔 풀빛이 짙은데'로 시작하는 정지상의 한시 「송인」이 실렸습니다.
독서는 기능과 모양새라는 디자인의 두 요소가 서로 다른 목적을 지향한다는 지문, 한 민족의 공통된 의식이 그 나라말로 나타난다는 언어와 민족 의식의 관계, '아무도 묻지 않을 때는 알지만 설명하려 하면 모른다'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시간론, 백두산 등반을 기록한 기행문, 왜를 꾸짖는 고전 산문을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