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변경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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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별 이의신청 국어
39번정답 이의답변 공개답변 보기
평가원 답변
이 문항은 이글루 건축 과정에서 눈 벽돌을 서로 붙여 주는 접착제의 구실을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접착제란 두 물체를 서로 붙이는 데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지문에 제시되어 있는 내용을 보면, 눈 벽돌을 이루고 있는 눈이 열에 의해 녹았다가 얼면서 눈 벽돌을 서로 붙여 주는 접착제의 구실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 벽돌 사이에서 접착제 구실을 하는 것은 ‘불의 열에 의해 융해되는 눈’입니다. ‘이글루 안에 피운 불’은 눈이 접착제의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할 뿐, ‘이글루 안에 피운 불’ 자체가 접착제 구실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접착제 구실을 한다면, 눈 벽돌 사이에 존재하는 물질이어야 하는데, 불은 그렇지 않습니다.
54번정답 이의답변 공개답변 보기
평가원 답변
54번 문항의 문두는 다음과 같습니다.“[A]에서 2년 후의 상황을 <보기>의 그래프로 설명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그리고 지문의 [A]는 다음과 같습니다.“2년 후에 어떤 회사의 주식을 한 주당 1만 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지금 1천 원에 샀다고 하자. 2년 후에 그 회사의 주식 가격이 1만 원을 넘으면 이 옵션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1만 5천 원이라면 1만 원에 사서 5천 원의 차익을 얻게 되므로 옵션 구입 가격 1천 원을 제하면 수익은 주당 4천 원이 된다. 하지만 1만 원에 못 미칠 경우에는 옵션을 포기하면 되므로 손실은 1천 원에 그친다.”선택지 ③번이 적절하지 못한 설명이므로 정답이라는 데에는 이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선택지 ①번, “ⓐ는 주식 가격이 1만 원을 넘으면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함을 보여 준다.”도 틀린 설명이므로 정답이 될 수 있다는 이의가 있었습니다.주식 가격이 1만 원을 넘으면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하고, 1만 원에 못 미치면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주식 가격이 1만 1천 원을 넘는다면 플러스의 수익, 즉 이득이 발생하겠지만, 옵션을 행사할지 포기할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행사 시기인 2년 후의 주식 가격이 미리 정해진 가격, 즉 행사 가격인 1만 원을 넘느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1만 원이 넘지만 1만 1천 원에는 못 미치는 경우에도 옵션을 구입한 가격 1천 원보다는 손실을 줄일 수 있으므로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더욱이 선택지 ①번의 “주식 가격이 1만 원을 넘으면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문장은 지문의 [A]에 나타난 서술과 동일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1만 원이 넘는데도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그래프는 ⓐ와 같이 주식 가격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수익도 위로 올라가는 모양이 되지 않고, ⓑ와 같이 수익이 -1천 원의 수준에 머무는 수평선의 모양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래프에서 ⓐ와 같이 주식 가격이 1만 원을 넘는 구간에서 수익이 올라가는 모양으로 표현된 것은 주식 가격이 1만 원을 넘으면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함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어떤 분은 ‘옵션을 구입한 이후의 상황과 비교’하면 선택지 ①번이 적절한 설명일 수 있지만, ‘옵션을 구입하기 이전의 상황과 비교’하면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유리하다’의 주어는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이지 ‘옵션을 구입하는 것이’가 아닙니다. 더욱이 문두에서 ‘[A]에서 2년 후의 상황’이라고 표현하였는데, [A]의 첫 문장에서 “2년 후에 어떤 회사의 주식을 한 주당 1만 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지금 1천 원에 샀다고 하자.”라고 하여 옵션을 구입하는 것을 이미 전제하였습니다. 따라서 옵션을 구입한 상황에서 옵션을 행사할지 포기할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가격은 1만 원이 맞습니다.요약하자면, 선택지 ①번의 문장은, 옵션 구매자가 옵션을 행사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가격, 즉 ‘행사 가격’이 미리 정한 가격, 즉 1만 원이라는 지문의 내용을 동일하게 반복해서 서술한 것이며, 주식 가격이 오를수록 수익도 늘어나는 ⓐ와 같은 모양의 직선의 의미를 정확하게 표현한 것이므로 적절한 설명입니다.
56번정답 이의답변 공개답변 보기
이의 요지
(가) 작중 인물의 회상이 아니라 말을 하는 주체가 화자(작가)라는 이의 제기(나) 과거 회상은 맞지만,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킨다기보다는 단편적인 사진처럼 극한 상황에서 스쳐 지나가는 것이라는 이의 제기(다) 회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과거 회상이 아니라 상징적인 몽상의 측면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이의 제기(가)에 대해: 지문에서 서술자는 이명준의 과거 이야기를 ‘직접 요약 설명’하지 않고, 작중 인물의 ‘회상 방식’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가원 답변
56번은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항입니다. 이의가 제기된 것은 <보기>의 ㄷ과 ㄹ입니다.1. <보기>의 ㄷ과 관련하여 이의가 제기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가) 작중 인물의 회상이 아니라 말을 하는 주체가 화자(작가)라는 이의 제기(나) 과거 회상은 맞지만,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킨다기보다는 단편적인 사진처럼 극한 상황에서 스쳐 지나가는 것이라는 이의 제기(다) 회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과거 회상이 아니라 상징적인 몽상의 측면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이의 제기(가)에 대해: 지문에서 서술자는 이명준의 과거 이야기를 ‘직접 요약 설명’하지 않고, 작중 인물의 ‘회상 방식’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문을 보면, “부채를 접었다 폈다 하다가, 스르르 눈을 감는다. 머릿속으로 허허한 벌판이 끝없이 열리며, 희미한 모습이 해돋이처럼 차츰 떠올라 온다.”라는 문장에 뒤이어 과거 회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즉, 서술자가 직접 이명준의 과거를 요약하여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명준이라는 작중 인물의 회상을 통해 지난 과거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에 대해: 지문은, ‘이명준이 처한 현재 상황(배 안에서 불안해 하는 행동)→그 상황에 처하게 된 원인(과거의 삶을 회상하는 부분)→그 상황의 결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곧, 회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면서, 현재 상황과 그 상황에 처하게 된 원인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에 대해: ‘몽상’의 의미는 ‘실현성이 없는 꿈같이 허황한 생각’입니다. 지문의 회상 내용을 보면 그것이 결코 ‘몽상’이 아니라 이명준이 살아온 과거 삶의 경험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회상’은 ‘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한다’는 의미인데, 이명준은 배 안에서 부채를 폈다 접었다 하면서, 자신이 살아온 과거의 삶을 돌이켜 보고 있는 것입니다. 2. <보기>의 ㄹ이 타당한 진술이라는 이의 제기가 있었습니다. 즉, 이 지문이 현재형 어미를 사용해서 ‘일상적 삶’을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지문에서 현재형 어미가 사용되고는 있지만, 그것이 ‘일상적 삶’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은 ‘날마다, 평소, 항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일상의 대화’, ‘일상생활에서의 식사’라는 표현을 보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이명준이 배를 타고 가면서, 배 안에서 유리를 밟고, 총을 제자리에 세워 두는 것 등을 일상적인 삶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이명준은 일상 현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채의 사북자리’로 상징되는 극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따라서 ㄹ은 이 지문의 서술상의 특징이 될 수 없습니다.
관련 보도
시험 전체 관련 보도 4건은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회차 페이지에 모아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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