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2007학년도

2007학년도 9모 국어

2007학년도 9월 모의평가 · 2006년 9월 시행

자료 · 등급컷이의신청 및 보도1

문제지

정답 변경 없음

이의신청 1문항 · 평가원 상세 답변 1문항

문항별 이의신청 국어

  • 58번정답 이의답변 공개답변 보기

    평가원 답변

    58번은 지문의 필자가 글을 쓰면서 참조했을 법한 역사 자료를 추론해서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입니다. 이 문항의 <보기>로 제시한 ㄱ과 ㄴ은 각각 임진왜란 당시의 자료인 유성룡의 ‘징비록’과 오희문의 ‘쇄미록’에 기록된 내용으로, 출제에 적합하게 번역한 것입니다. 특히 이의가 제기가 된 ㄴ은 선조 임금이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도록 촉구하기 위해 지은 글입니다. 일단 사실적인 측면에서 ㄴ은 문장 ⓓ의 근거로 제시하기에 적합한 자료라고 하겠습니다.논리적으로도 ㄴ의 서술 주체는 임금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조상 임금님’, ‘벼슬자리를 나는 아끼지 않을 것이다’, ‘자손에게까지 은택이 흘러 전해질 것이다’ 등의 표현이 그 근거입니다. 특히 핵심이 되는 것은 ‘벼슬자리를 나는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는 부분입니다. 왕조 사회에서 벼슬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임금밖에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임금의 글로 보아야 합니다. ‘벼슬자리를 나는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는 문장에서 ‘아끼지 않을 것이다’를 ‘아끼지 않고 싸울 것이다’로 해석해서 의병장의 격문으로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현직 관료가 아닌 의병장이 벼슬자리를 버리겠다고 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굳이 의병장이 ‘아끼지 않고 싸울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려면, 벼슬자리 대신에 자신이나 가족의 생명, 안전 등에 대한 언급이 들어가야 자연스럽습니다. 덧붙여 왕조 사회에서 임금에게 받은 벼슬자리를 임금의 허락도 받지 않고 공공연히 내던지겠다고 언급하는 상황도 가정하기 어렵습니다.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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