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변경 없음
이의신청 1문항 · 평가원 상세 답변 1문항
문항별 이의신청 국어
29번정답 이의답변 공개답변 보기
이의 요지
이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는 <보기>의 ‘ㄷ. 인물의 행위나 상황에 대한 서술자의 심정적 동조가 들어간 논평’을 [A]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평가원 답변
이 문항의 취지는 고전소설에 흔히 활용되는 다양한 관습적 장치 중에서 『옥루몽』에 실제로 구현된 것을 수험생이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이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는 <보기>의 ‘ㄷ. 인물의 행위나 상황에 대한 서술자의 심정적 동조가 들어간 논평’을 [A]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의 제기 내용은 대체로 뇌천풍이 말에서 갑자기 떨어진 뒤 이어지는 표현인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구나.”에서 서술자의 심정적 동조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전소설에서 ‘인물의 행위나 상황에 대한 서술자의 심정적 동조가 들어간 논평’이란 “슬프다. 자고로 좋은 일에는 궂은 일이 많은지라. 이 소저의 액운이 중하고 조물주가 야단스러워 한바탕 사단을 만드니 안타깝도다.”(『화문록』권1)와 같은 것을 말합니다. 그렇지만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구나.”에서는 말에서 떨어진 뇌천풍의 상황에 대하여 슬퍼하거나 안타까워하는 등의 심정적 동조를 읽어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 표현은 뇌천풍이 말에서 떨어진 이유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전소설에는 서술자가 개입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서술자가 개입하는 방식과 양상은 다양합니다. 서술자는 인물의 행위나 상황에 대해 가치 판단·감정 표출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현재까지의 줄거리를 요약하거나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간략히 제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서사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차단하는 발화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를 고의로 지연시키기도 합니다.14회의 첫 단락에서 ‘어찌된 일’에 해당하는, 뇌천풍이 말에서 떨어지는 과정을 곧바로 서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구나.”는 뇌천풍에 대한 심정적 동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서술은 “다음 회를 보시라.”와 짝을 이루어 작중 인물이 아니라 독자와의 관계 속에서 기능하는 관습적 표현입니다. 이는 회를 바꾸기에 앞서 급박하게 이어지는 사건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켜 이어질 내용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 위한 서술적 장치입니다. - 3 -
자료 출처
발행 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파일 위치: 이 사이트가 보관한 사본. 저작권은 발행 기관에 있습니다. 원본과 다르거나 게시 중단이 필요하면 연락처로 알려 주세요. 등급컷 출처 구분은 데이터 원칙에서 설명합니다.
최근 회차와 비교 · 국어
지난 회차의 등급컷·표준점수·난이도는 흐리게 가려 뒀어요.
막대 색은 역대 대비 난이도 · 진한 막대가 이 시험 · 막대를 누르면 그 회차로 이동
| 회차 | 1등급컷 | 표점 최고 | 1등급 표점 | 난이도 |
|---|---|---|---|---|
| 9모2010학년도이 시험 | — | — | — | — |
| 수능2009학년도 | 92 | — | 131 | 어려움 |
| 수능2007학년도 | 95 | — | 127 | 보통 |
2010학년도 9월 모의평가 언어 해설
최고점 148점, 만점자 28명
9월 모의평가 언어는 표준점수 최고점 148점에 만점자가 28명뿐인 매우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0점으로 최고점과 18점 차이가 났습니다.
천(天)의 의미, 심해 퇴적물, 우편번호 인식
독서는 동양에서 '천(天)'의 의미, 심해저의 생물 기원 퇴적물, 제도와 경제 성장의 관계, 비교언어학의 조어 재구, 우편번호 숫자를 인식하는 자동 분류, 마주 보는 의자와 스크린으로 만든 미디어 작품을 다룬 지문이 실렸습니다. 문학에서는 「옥루몽」, 현대시, 현대 소설, 희곡이 출제되었습니다.
단계별 조건 정리
심해 퇴적물과 숫자 인식처럼 과정이 여러 단계인 지문이 많아, 단계별 조건을 정리하며 읽는 연습에 적합합니다.
